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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2 '완벽한 아내' 임세미가 처절함이 담긴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 어제 방송에서 나미가 결국 정희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정희는 돈 때문에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냉정하게 밀어냈다. 이어, 나미는 오피스룩을 차려 입고 "내가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야"라며 브라이언(엔 분)의 비서로 다시 정희 앞에 등장한 데 이어, 은희의 가족 사진을 보며 "나도 니들 한 번 이용해 먹어보자"라며 비장함을 드러냈다.
이처럼, 임세미는 계속해서 조여정에게 위협을 느끼면서도 자신과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몸부림을 벌였다. 이러한 처절한 열연을 통해 중반부를 넘어선 극의 긴장감과 함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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