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가수 션과 시민 100명이 장애어린이 돕기 위한 '나눔 달리기'에 나섰다.
션은 출발 직전 참가자들을 대표해 참가비 1000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1~100번까지의 참가 번호를 부여받고 부산시립미술관 앞에서 출발한 션과 참가자들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위를 건너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이르는 10km 코스를 완주했다.
2011년부터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션은 하루 1만원씩 1년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이끈 것은 물론, 마라톤과 사이클, 철인3종경기 등 70여개 대회에 참여해 기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