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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4주년 끈끈함이 빛났다. 무지개 회원들은 단체여행을 하며 "우리는 가족. Forever!"를 외쳤다.
기안84의 아쿠아리움 방문 버킷리스트는 횟집으로 대신했다. 영업 시간상 차선을 택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왔다. 회, 돼지고기 등 장을 본 음식으로 상을 차렸다. 박나래는 복분자주, 묵은지를 준비했다. 불판은 숙소 사장님한테 빌렸다. 멤버들은 먹방(먹는 방송)을 이어가며 만담을 나눴다.
속 얘기도 나눴다. 전현무는 "이번 계기로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헨리는 "우리 가족인가요?"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혼자 할 때는 조금 외로웠는데, 함께 하니까 더 좋다"고 기뻐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제주도 여행 후 뒤풀이 회식도 함께했다.
하나둘 잠에 빠져들 시간 박나래, 이시언 장난기가 발동했다. 손에 매직을 들었다. 헨리, 기안84 얼굴 낙서에 성공했다.
이른 새벽, 멤버들은 이시언 버킷리스트 일출 보기를 함께했다. 오름을 찾았다. 아침 해가 정상에 오른 멤버들에게 인사했다. 회원들은 장관에 감탄하며 소원을 빌었다. 서로 손을 잡고 "무지개 Forever"를 외쳤다. 이어 박나래 버킷리스트인 요가를 함께하며 추억 만들기를 이어갔다.
방송 말미 멤버들은 소감을 전했다. "우리는 훨씬 친해졌다", "따뜻했다", "가족 같은 특별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 "오늘만큼은 '나 혼자 산다'가 아닌 '나 함께 산다'는 느낌이다"는 말로 감동을 전했다. 출연진들에게 이번 여행만큼은 '가족' '함께'라는 단어가 딱 맞는 수식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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