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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함소원이 중국 부호와의 파란만장한 연애를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함소원은 "첫 데이트를 하는데 슈퍼카 3대를 끌고 왔다. 좋아하는 차로 골라 타라고 하더라"며 "또 그 친구와 내가 불교인데 절에 가자고 하더라. 근데 개인 전용기를 타고 다른 지역에 있는 절로 갔다"며 어마어마한 데이트 스케일(?)을 공개했다. 이어 "토마토 좋아하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 소유의 토마토밭에 비행기를 타고 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함소원은 "그렇게 연애를 하다 보니까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외출 조건도 꼭 기사를 대동해야 했다. 기사가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하니까 서로 대화가 없고, 연애가 재미가 없었다"며 이 친구랑 계속 있다가 내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함소원은 "헤어진 지금도 싸우고 있다. 친한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