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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vN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과 임수정이 현생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9일(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11회에서 공개될 예정.
지난 주 방송에서 전설을 버리고 떠난 엄마(전미선 분)가 한세주와 전설의 만남을 걱정해 전설 앞에 나타났다. 전설에게 나 또한 전생이 보인다고 고백한 뒤, 전생의 악연이 현생에서 다시 이어지면 안되니 한세주와 인연을 맺지 말라고 경고한 것. 이에 총을 잡으면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는 전설은 엄마의 말을 확인하고 싶어 사격장에 가 총을 잡았고, 이내 전생에서 자신이 서휘영(유아인 분)을 쏜 것처럼 보이는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충격에 휩싸인 채 오열 한 바 있다.
현생에서의 전설과의 만남이 결코 우연이 아니고, 그런 전설에게 점차 이끌리고 있음을 알아차린 한세주는 '직진남'이 될 거라고 밝히고, 전설 역시 이런 상황을 숨김 없이 행복해하며 밀당 없는 직진 커플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전설은 전생에서 악연이 되풀이 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커지며 고민에 빠진다.
한편, tvN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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