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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군입대로 2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 배우 주원의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화보를 공개했다.
여러 인터뷰를 통해 30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던 주원은 "서른이 되고 나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주변 익숙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 즐겼다면 지금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려 노력하는 편이다. 쉬면서 배운 골프에 푹 빠졌고 움직이는 일이 즐거워졌다"며 30대가 된 이후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 전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한 타임캡슐처럼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서랍에 모은다는 주원은 촬영 중간 중간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종종 꺼내보며 그때 그 시간을 떠올리곤 한다"며 자신만의 시간 기록법을 밝혔다. 주원은 입대 후에도 "팬들은 물론 연기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함께 일하는 스태프에 대한 믿음"이 그대로 남아있길 소망했다. 배우 주원을 만드는 마음의 여유가 여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남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배우, 남자가 봐도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 주원에게 군 입대는 새로운 이미지를 갖출 좋은 기회이자 재충전의 시간이다. 주원은 지난 5월 16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주원의 군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인 <엽기적인 그녀>는 5월 29일 첫 방송한다.
주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싱글즈> 6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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