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꽃잠프로젝트 김이지, '수트너' 다섯 번째 OST주자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6-01 17:20



SBS 수목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 다섯 번째 OST 주자로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가 참여, '눈맞춤'을 부른다.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는 회를 거듭할수록 노지욱역 지창욱과 은봉희역 남지현의 찰떡 케미가 더욱 빛을 발산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고, 화제성과 브랜드 평판면에서도 수목극 1위를 유지중이다. 지난 5월 31일 14회에서는 2049시청률 5.7%로 전체프로그램중 2위에 오르는기도 했다.

특히, 남혜승 음악감독이 이끄는 드라마 OST에 혼성듀오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인디씬과 공연계의 오왠, R&B 아티스트 라디, 그리고 인디신 감성팝의 선두주자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에는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까지 합세한 것.

'수트너' 다섯 번째 OST '눈맞춤'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 가수 김이지는 어쿠스틱 팝 듀오 '꽃잠프로젝트'의 보컬로 차세대 OST 기대주이다. 그동안 '또 오해영', '도깨비', '내성적인 보스' 등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으며, 독특하면서도 감미롭고 따뜻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눈맞춤'은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마음 속에 들어온 상대가 나와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는 노래로, 김이지 특유의 그루브와 음색이 돋보인다"라며 "잔잔한 멜로디에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발랄한 느낌이 드는 이 노래는 듣는 이들에게 기분좋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이지가 다섯번째 OST 주자로 참여한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이 높아졌다. 김이지가 부른 드라마 OST곡 '눈맞춤'은 6월 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