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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순발력 넘치는 센스가 여행지에서조차 200% 발휘됐다.
그녀는 '나래바' 업그레이드를 위한 미션 4단계를 준비해 첫 번째 미션인 '신 메뉴 개발을 위한 코스'부터 여행을 시작했다. 하노이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에 찾아가 현지 음식을 먹어보며 어울리는 음식을 찾았고 미각, 후각, 촉각을 총 동원해 맛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비법을 알아내기 쉽지 않았던 박나래는 곧장 하노이 현지 쿠킹 클래스를 찾았다. 그녀는 온통 외국인뿐인 곳에서 훈남 한국인 수강생을 만나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하트 모양의 다진 고기를 만들어 마음을 표현하며 적극적인 애정공세 및 직진 매력을 뽐냈다.
또한 베트남 현지인들이 친근함을 느낄 정도로 현지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철저히 준비해 패션센스를 과시, 명불허전 패션피플임을 입증한 것도 킬링 포인트였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도 '나래바' 업그레이드가 걸린 두 번째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박나래의 여행이 계속될 예정이다. 시작부터 좌충우돌 폭소 만발했던 박나래표 고퀄리티 여행기는 다음주 15일(목)에 방송되는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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