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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듀얼'이 진범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추격을 시작한다.
한편 이번 '장수연 납치 사건'을 담당하게 된 검사 조혜(김정은 분)는 득천과 성준의 도주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납치 사건의 유력 용의자와 경찰이 함께 사라졌다는 중요한 사건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의문을 자아낼 예정. 극 초반부터 득천과 수사방식 등을 놓고 대립각을 보여왔던 조혜가 어떤 목적으로 사건을 숨기는지 지켜보는 것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연쇄 살인마로 인해 누명을 쓴 성준과 형사의 딸을 납치한 살인마 복제인간 성훈, 이들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 득천이 복제인간의 비밀에 다가서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 또한 국내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 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폴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