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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심은하, 20일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行

기사입력 2017-06-21 16:1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바른정당 지상욱 국회의원과 결혼 후 연예계에서 은퇴한 배우 심은하가 지난 20일 새벽 수면제과다복용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21일 한국일보는 복수의 의료계 관계자 말을 빌어 "심은하가 20일 새벽 1시께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서울 강남 모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이곳에서 긴급치료를 받은 뒤 병원 VIP실로 이동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며 "심은하는 바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고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했고 이 약품은 불안증이나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는 약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목을 통해 팬들은 심은하가 평소 우울증으로 인한 불안, 수면장애를 겪은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출입처 기자들에게 '저 지상욱은 오늘(20일) 이 시간부로 바른정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직을 사퇴한다.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그간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감사하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화제를 모았다.

지상욱 의원의 대표 후보 사퇴 발표 이후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상욱 의원의 대표 후보 사퇴 이유에 대해 모친 건강을 이유로 들은 바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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