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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창렬이 아내 장채희의 대만 여행 이유를 밝혔다.
장채희는 인터뷰에서 "대학 4학년 때 남편을 만나 결혼해 3개월만에 아이를 낳았다"며 "친구들은 공부하고 배낭여행하고 취업을 하는데 저는 사회생활 전혀 없이 평생 아이만 키우며 주부로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일이 바빠 나를 잘 챙겨주지 못했고, 그 때 생각하면 너무 힘든 일 밖에 없어서 다 잊고 살았다. 그래서 좋은 기억도 없다"며 담담히 말했다.
김창렬 아내 장채희의 여행지는 대만. 알고보니 대만 국적 화교 출신이었던 것. 장채희는 "한국이 나를 키워준 나라라면, 대만은 나를 낳아준 나라 느낌"이라고 말하며 대만행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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