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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스포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가 8월 11일까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스포츠마케팅 과정과 스포츠관광 과정 각 40명씩 총 80명을 뽑는다.
스포츠마케팅 전문 인력 과정은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 실무 중심으로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강사진이 철저하게 현장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우택 갤럭시아SM대표, 금현창 네이버이사 등이 대표적이다.
수강생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다양하다. 두 과정 모두 국내 스포츠산업체 현장 답사가 4회씩 제공되고, 우수 교육생 20명(각 과정 10명씩)에게 해외 스포츠시설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수강생 전원에게 교육기간 중에 석식이 제공되고, 수료자 전원에게는 백석대 총장 명의로 수료증이 주어진다. 나아가 교육과정 중 공모전을 통해 과정별로 포상이 주어지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장학금(총 21명)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과정별로 스포츠산업체 인턴실습을 제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아울러 수료 이후에도 스포츠산업체로의 취업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사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센터 홈페이지(www.spoind.co.kr)로 접속해 교육신청서 다운로드를 받아 센터 공식 메일(spoind@bu.ac.kr)로 접수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1인당 5만원이다.
김범준 백석대 스포츠산업전문양성센터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그리고 대학이 협력해 만든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 실무 중심인 3 Center(3 중심)로 구성했다"면서 "교육이 교실에만 머무르지 않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스포츠산업체까지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산업체 인턴실습을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취업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노력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