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타이거JK "도끼 설득에 넘어가 출연 결정"

Mnet '쇼미더머니6'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서울 서교동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존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중 가장 뜨겁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쇼미'는 역대급 라인업에서부터 시즌5를 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 타이거JK&비지, 다이나믹듀오, 박재범&도끼, 지코&딘이 프로듀서로 나섰다는 것만으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대한민국 힙합 역사와 함께 한 8인의 프로듀서가 뭉쳐 또 한번 어떤 역사를 만들어 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민 기자 [e-mail] / 2017.06.30.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쇼미더머니6'가 역대급 프로듀서 군단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고익조 CP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홍대 한 카페에서 진행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 제작발표회에서 라인업에 대해 "6년을 해 왔는데 프로그램을 계속 하면서 발전하는 모습들을 보고 결정해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지는 "예전부터 알던 동료들과 이 무대를 할 수 있어 설렌다. 초심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다. 설레고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타이거JK는 "'쇼미'는 저희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프로듀서들이 설득한 것. 도끼한테 넘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회사에 갇혀서 제한적인 일을 하게 되는 거 같다. 소통의 좋은 기회로 즐기고 있다"라고, 개코는 "최고의 프로듀스들이 모여서 실력자들과 좋은 음악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도끼는 "매 시즌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눈을 뜨면 하고 있다. 타이거JK형이 나온다고 해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쇼미6'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쇼미'는 역대급 라인업에서부터 시즌5를 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 타이거JK&비지, 다이나믹듀오, 박재범&도끼, 지코&딘이 프로듀서로 나섰다는 것만으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대한민국 힙합 역사와 함께 한 8인의 프로듀서가 뭉쳐 또 한번 어떤 역사를 만들어 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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