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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팬 정성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태현-박미진의 주위로 모여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펼쳐진 팬 인증타임의 모습으로, 팬들은 앨범부터 굿즈까지 멤버들에게 대한 자신의 팬심을 증명할 수 있는 물품들을 꺼내놓으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때 차태현의 오랜 팬인 박미진은 "오빠 자료가 들어있는 상자가 있어요"라더니 책상을 가득 매울 정도의 물품을 들고 와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차태현이 출연했던 예능 녹화비디오부터 잡지스크랩까지 팬 활동을 하며 차곡차곡 쌓아온 자료들을 공개한 것. 특히 이를 본 차태현은 "이거 나 주고 가면 안돼?"라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차태현을 으쓱하게 만든 박미진의 어마 무시한 덕력과 반전 있는 이구동성퀴즈는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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