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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솔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위촉식에서 솔비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가수이자 화가, 방송인으로 영역의 한계 없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솔비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꾸준히 사회적인 문제와 소외된 계층을 향한 관심을 이어온 솔비가 정치와 선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SNS 등을 통해 소신 발언으로 공감을 얻었고 대선을 앞두고 국회에서 진행된 강연회 '어쩌나 대한민국'에 참여해 진솔한 대담을 나눴다. 매 선거마다 인증샷을 올리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중앙선거관위원회 김대년 사무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솔직하고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솔비가 선관위와 함께 희망과 참여의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꽃피우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사회와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와 선거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며 "국민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만큼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솔비는 내년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한국선거방송의 각종 캠페인과 영상 등에 모델로 출연하여 유권자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유, 공정, 화합이라는 참된 가치를 오롯이 담아내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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