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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제게 이보다 더 행복한 방송은 없다. 남은 인생 동안 이 프로그램을 하다가 삶을 마무리하고 싶다!"
영상은 박진영의 인터뷰로 시작됐다. 박진영은 "'K팝스타'를 6년 동안 하면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다 바닥 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새로운 걸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관객들은 물론이고 연예인들도 놀러 와서 보고 싶은 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차에서 내려 한 클럽으로 들어선 박진영은 자신의 이름을 건 쇼가 펼쳐질 장소를 둘러보며 "와 장난 아닌데? 예술인데요?"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영상은 박진영이 "이 이상으로 행복한 방송은 저에게 있을 수가 없다. 저는 여생 동안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삶을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파티피플~"을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진영은 프로그램의 진행 뿐 아니라 기획에서부터 무대, 음악까지 '프로듀서'로서 '파티피플'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토요일 밤에 밖에 나가서 노는 분들보다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릴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신개념 뮤직 토크쇼 '파티피플'은 오는 22일 밤 12시 1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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