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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죽어야사는남자' 최민수가 백작 품격이 고스란히 발산했다.
이처럼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역을 맡은 최민수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연기력에 있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던 최민수였지만 이번 작품은 배우에게도 새로운 도전과제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에 부담감이 적지는 않았을 터. 하지만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최민수는 작품 속에서 억만장자 백작, 그 자체이며 최민수이기에 가능한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스틸 역시 작품이 시작되면 그 캐릭터에 100% 완벽하게 몰입하는 최민수의 높은 집중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앞으로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최민수가 또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초호화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