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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더 램프 제작)가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꿰차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2일 개봉해 7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켠 '택시운전사'는 개봉 이틀째 64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첫 번째 텐트폴 영화로 나서며 압도적인 스크린 수로 흥행을 독식한 '군함도'(류승완 감독)와 경쟁에서 완벽히 승기를 잡으며 8월 극장가에 뿌리를 내렸다.
본격적인 개봉 첫 주말을 맞은 '택시운전사'의 흥행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 203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택시운전사'가 올여름 최고의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