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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이 '귀요미 만취남'에 등극했다. 술에 취한 상태로 헝클어진 모습이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그가 우체통과 대화를 시도할 만큼 인사불성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알코올 100%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하백의 리얼한 꽃받침 포즈가 눈길을 끈다. 술에 취해 가누기조차 힘든 몸을 꽃받침으로 지탱한 채 두 눈을 감고 우체통과 대화를 나누는 깨알 연기로 '만취 하백'을 완성한 것. 특히 하백의 모습 뒤로 한 무리의 남성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비렴(공명 분)의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귀요미 만취 연기가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이는 지난주 소아(신세경 분)에게 진심이 담긴 키스를 했으나 "여기서 멈춤이에요"라는 말로 거절당한 하백이 술을 마시며 일탈을 감행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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