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속 폭풍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세 배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이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물오른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최민수는 떡볶이 하나를 먹어도 그냥 먹는 법이 없다. 떡볶이 맛에 흠뻑 취해 있는 표정은 물론, 과장된 제스쳐까지 더해져 폭소를 유발한 것. 뿐만 아니라 최민수는 지난 11회와 12회 방송을 통해 김밥에 이어 떡볶이까지 먹방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등극하는 동시에 '먹방 코믹 연기 장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됐다고.
상대방을 바라보면서도 젓가락을 절대 놓지 않고 있는 이소연 역시 예사롭지 않다. '죽어야 사는 남자' 속 시크하고 도시적인 '이지영B'의 성격과 사뭇 다른 귀여운 매력을 드러낸 것. 여기에 떡볶이가 매운 탓에 연신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한편,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