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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내외 대세돌 세븐틴이 한국과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콘서트에서 태국 팬들 역시 세븐틴의 콘서트를 기다린 만큼 식지 않는 함성과 환호를 보내며 뜨거운 열기로 썬더돔을 뒤덮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미리 준비한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세븐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출했다. 콘서트 중 '힐링'의 무대에서 "네가 있어서 울고 싶지 않아"가 쓰여있는 슬로건 이벤트는 물론 오는 8일 생일을 맞는 멤버 에스쿱스의 생일을 축하하는 "쿱스야 생일 축하해"라는 슬로건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멤버들을 감동시킨 것.
이에 더해 방콕 콘서트에서는 콘서트 직후 하이터치회를 열어 세븐틴과 팬들이 더욱 교감할 수 있는 시간까지 만들었다. 이번 공연 속 하이터치회는 관객 중 500명 한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세븐틴을 기다려 온 태국 팬들에게 또 한 번의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2일 홍콩에서 첫 월드투어 '다이아몬드 엣지'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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