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언제 봐도 훈훈한 가수 손호영, 사랑스러움 팡팡 터트리는 여자친구 엄지, 은하, 볼수록 매력 있는 가수 장문복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아들은 5번의 눈 재수술을 통해 자신감이 없어졌다며 "내게 수술을 권했던 사람이 엄마를 통해서 알게 된 사람이라 엄마가 원망스러웠다. 그래서 엄마가 찾아와도 모른 척 하고 폐인처럼 지냈다"라고 말해 어머니와 방청객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엄마를 원망했다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던 손호영은 자신도 비슷한 아픔이 있었다며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손호영은 "저도 부모님이 이혼하셔 아버지와 단 둘이 살았었는데, 아버지와 다투다 나도 모르게 막말을 했어요. 그때 아버님이 눈물을 흘렸는데 그때 정말 많이 깨달았어요. 아드님도 자신을 돌아보세요!"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장문복은 "예전에는 자신감 있고 긍정적이었다고 하니 얼른 회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어머님의 고민에 공감했다. 반면 여자친구 은하는 "지금까지 힘드셨던 것을 바탕을 삼으셔서 새롭게 잘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고민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였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