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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조연진까지 '브이아이피'다. 8월 극장가 이목을 집중시킬 영화 '브이아이피'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
다음으로 김명민이 맡은 경찰 채이도가 VIP 김광일을 수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검사 역은 '내부자들', '더 킹'에서 맹활약을 펼친 조우진이 맡아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경찰 채이도의 수사팀 형사로 씬스틸러 오대환이 출연, '베테랑'에 이어 극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법조계 실세 검사 이창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재명이 '브이아이피'의 북한 보안성 간부 역할로 합류해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야심작이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선 20대를 대표하는 배우 이종석의 열연이 펼쳐질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브이아이피'는 오는 8월 24일 개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