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리 프로그램의 강자 홍진호가 돌아왔다.
그중 god 김태우가 홍진호의 추리에 의심을 던졌지만 홍진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순서를 바꿔보자는 의견에도 홍진호는 자신의 추리만 믿으라며 큰 소리쳤다. 보다 못한 김태우는 홍진호에게 "목소리만 크면 다냐"며, 추리가 틀릴 경우 가만두지 않겠노라 살벌한 경고를 보냈다. 나아가 김태우는 "홍진호가 다음 주에도 나온다면 나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체중감량을 많이 한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 편으로 꾸며진 이번 주 '랭킹쇼 1,2,3'에서는 방탄복을 입은 듯한 몸짱 '방탄소방관', 나이도 사이즈도 55인 '5땡 여신', 외모 역변의 산증인 '걸리버 살빼기',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 전도사 '아이둘 요정', 성난 근육의 소유자 '조각미남'이 출연해 추리단과 팽팽한 심리전을 펼친다.
어떤 반격에도 굴하지 않고 초지일관 독재 추리를 펼친 홍진호의 운명은 이번 주 금요일(8월 11일) 저녁 8시 55분 MBC '랭킹쇼 1,2,3' 2회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