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창정이 공형진에 대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를 챙기는 정많은 형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공형진은 "추운 겨울에 촬영했다. 특히 영화 속 주 배경이 되는 나이트클럽은 얇은 옷을 입고 있어야 했다. 그 배우들이 힘을 내줘서 우리 영화가 잘 진행될 수 있었다. 배우들의 호흡이 중요했던 작품인데 정말 추위 속에서도 열심히 해줬다. 또 내가 맡형으로서 챙겨줘야 하는 부분도 있었다"고 겸손을 보였다.
정상훈은 "임창정 형이 간식 차를 많이 쐈고 공형진 형도 많은 간식 차를 보내줬다. 특히 형진이 형이 피자를 쏜 적이 있는데 양이 살짝 부족했다. 우리는 모두 괜찮았는데 끝까지 못 먹은 스태프와 배우를 챙기더라. 정말 멋있었다"고 덧붙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