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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솜과 정우성가 무서운 포즈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편 이날 영화 '장산범'의 시사회가 열렸다.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로 8월 17일 개봉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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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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