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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예능 파일럿 '이불 밖은 위험해'에 '진정 즐길 줄 아는' 놀이 교사가 방문한다.
'이불 밖은 위험해'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첫 출연에 나선 배우 이상우는, 실제로 대본 한 줄 없이 자율 휴식으로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당황해했고, 용준형 역시 "우리 방송에 나갈 수 있나 싶다", "할 게 없을 것 같다"고 맞장구를 치며 어리둥절해했다고. 박재정 또한 "흘러가는 대로 그냥 두면 되는 거냐"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 놀기에 심취해있던 출연자들이 심심함을 느낄 때쯤, 깜짝 등장한 '놀이 교사'가 집돌이 스타들에게 손수 '취미'를 배달했다. 갑자기 찾아온 놀이 교사의 등장에 당황하면서도 놀 거리가 생겨 즐거워하던 출연자들은 "이런 걸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못해봤다"며 '놀이 교사'가 배달해 온 새로운 취미의 세계에 푹 빠졌고, 그 중 강다니엘은 "취미가 생기고 있다"며 "진짜 재밌다. 워너원의 다른 멤버들에게 가르쳐줘야겠다."고 의욕을 보였다고.
8월 중 방송 예정인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집돌이'형 스타들의 리얼한 휴가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상우와 엑소 시우민, 워너원 강다니엘, 하이라이트 용준형, 박재정 등 핫한 라인업을 발표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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