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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염정아가 여배우의 설 자리가 많이 없는 충무로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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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염정아는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의 적극적인 홍보가 든든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아라, 이솜 등 소속사 후배 여배우들과 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한번 여배우들만 모아서 술 한잔하고 그랬다. 후배들에게 좀 다양한 작품을 해보라는 이야기를 한다. 결국 그렇게 하는 경험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최대한 작품을 많이 하거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염정아는 여배우가 중심이 되는 영화가 많이 나오지 않는 현재 한국 영화 현실에 안타까워 했다. 그는 "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 작품이 정말 없다"며 "지금 제작되고 있는 영화들도 여자 캐릭터가 거의 없더라. 주인공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캐릭터 자체가 별로 없다. 그런 반면 남자 배우들은 차기작을 두세씩 줄 세워 놨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부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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