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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는TV 측 "최준희 편 방송 강행 X…추후 협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8-09 20:1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S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측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 편의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속보이는 TV 제작진'은 9일 최준희 편의 방송을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
최준희가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중단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어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강행한 것처럼 보여져 안타깝다"며 "최준희와 외할머니가 갈등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
이후 방송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는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SNS에 여러 차례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제작진 공식입장

최준희가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중단을 요청했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어 마치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강행한 것으로 보여져 안타깝습니다.

최준희와 외할머니가 갈등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이후 방송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해 나갈 생각입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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