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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놀이공원서 하나된 11人 '재간둥이들'(ft.윤지성)[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8-10 20:5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워너원고' 워너원 멤버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그토록 가고팠던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고'에서는 1X1=1 미션을 수행하고 이어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워너원의 고척돔 쇼케이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워너원 멤버들은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기 전, 데뷔곡 '에너제틱' 실시간 음원 순위를 확인했다. 멤버들은 '에너제틱'이 1위를 한 것을 확인하고는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완전 진짜 리얼 대박 헐 기쁩니다"라며 입 모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팀의 리더를 뽑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투표를 진행했고, 어머님 같은 매력이 넘치는 윤지성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리더로 뽑혔다.

황민현은 "사실 리더보다는 나머지 멤버들이 잘 해줘야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리더를 도와서 11명이 1년동안 즐겁게 활동하자"고 멤버들에게 말했다.

앞서 1X1=1 미션에서 서로 짝이 된 멤버들은 1일동안, 1m이상, 1도 떨어지지 않고 미션을 수행했다.


강다니엘X옹성우(옹넬이즈사이언스), 하성운X윤지성X박우진(얼간즈), 박지훈X라이관린(라지), 이대휘X배진영(소두), 김재환X황민현(사랑해) 총 5팀이 미션을 수행했다. 농촌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즐기는가 하면, 드라이브를 함께하고 쇼핑 타임을 가지는 듯 서로의 팔을 끈으로 묶고 함께 움직였다. 미션이 종료됐고, 1위를 차지한 이대휘X배진영 팀에게 백만원 상당의 카메라가 선물로 주어졌다.

그런데 미션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제작진은 새로운 미션을 주었다. 11명 멤버들이 모두 손에 끈을 묶어 하나가 된 채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11명 모두가 함께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단 3개 뿐이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사전미팅 당시부터 가고 싶다고 소원했던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기구를 타고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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