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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조작' (연출 이정흠, 극본 김현정) 14회가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 14,9%(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기준/이하 동일)를 기록, 스토리의 정점을 향해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석민 기자는 권소라 검사와 통화 뒤 대한일보 지면과 온라인에 '윤선우가 살아있다'는 기사를 구태원 상무 모르게 싣는데 성공, 이로써 윤선우의 무죄 증명과 부활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했다.
두 명의 연합에 이어 권소라 검사도 이에 동참, 법정에 나타난 윤선우를 보며 "검찰은 항고하지 않겠다. 그가 삶의 이유를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판사에게 말한다. 판사 역시 "재심을 개시한다"라고 판결, 세 사람의 완벽한 공조를 완성시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