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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김세정이 '학교 2017'에서 청춘 드라마를 화사하게 만드는 힐링 미소로 극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김세정의 '힐링 미소' 덕분에 열여덟 소년 소녀의 풋풋한 감정이 순수하고 밝게 표현되고 있다. 라은호와 현태운 사이에서 오가는 풋풋한 감정이 시청자의 설렘과 추억을 자극할 정도로 화면에 예쁘게 담겨지고 있는 것. 시청자를 사로잡는 '심쿵' 매력 덕분에 김세정은 '갓은호' '설렘 장인' '큐티 은호' '꽃미소' 등 여러 가지 애칭도 얻었다.
비리와 권력으로 점철된 금도고등학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서는 아이들의 이야기에서도 김세정의 힐링 미소는 돋보인다. 환하게 웃어넘기는 라은호만의 전매특허 미소답게 제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이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오며 잘못된 제도를 하나씩 바로잡는데 한 몫하고 있는 상황. 또한 인기와 역사를 이어온 '학교' 시리즈답게 청춘들의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도 라은호의 씩씩한 면모와 힐링 미소가 일조하며 극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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