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7년 전세계가 기다려온 최고의 기대작 '킹스맨: 골든 서클'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이번에는 킹스맨 유니버스의 새로운 확장을 예고하는 팀 포스터 3종을 공개한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공개한 이번 팀 포스터 3종을 통해 더욱 대담하게 확장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세 포스터는 각각 영국의 킹스맨 본부, 미국의 스테이츠맨 본부, 그리고 이들이 맞서게 될 국제적 범죄 조직 골든 서클의 모습을 담았다.
|
|
영국 킹스맨과 미국 스테이츠맨이 힘을 합쳐 맞서야 하는 골든 서클은 '악랄하게' 세상을 끝장낼 의문의 범죄 조직. 그 위력을 증명하듯 골든 서클의 팀 포스터는 그들의 보스인 포피(줄리안 무어)만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있다. 왼손에 받쳐 든 햄버거와 허리에 짚은 손이 일면 기이한 느낌을 주는 악당 포피는 깊은 산속에 자신만의 아지트인 포피랜드를 구축하고 세상을 집어삼킬 위험한 계략을 꾸미고 있다. 버튼 하나로 킹스맨 본부를 날려버린 포피의 골든 서클이 전편의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는 차원이 다른 어떤 악랄한 일을 벌일지 일찍부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일과 무기, 액션과 매너까지 각각의 개성으로 중무장하고 관객들을 사로잡을 '킹스맨: 골든 서클'의 확장된 세계는 9월 2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