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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미방송도 웃음 빵빵, '시즌5'로 꼭 만나요 (ft.굿바이 규현)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8-22 22:4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서유기4' 미방송분도 웃음 그 자체였다.

2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 감독판에서는 그동안 아껴뒀던 미방송분을 공개했다.

이날 미공개 기상미션은 '환상의 짝꿍'으로, 음식 짝궁을 찾아 정해진 장소로 도착하면 된다.

안재현은 라면, 이수근은 코펠과 버너, 규현은 고추장, 강호동은 마른 오징어, 은지원은 핫도그, 송민호는 케첩을 각각 선택했다.

그날 밤, 요괴들의 짝궁을 찾고 음식을 훼손 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 가운데 다음날 아침 이수근과 안재현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그러나 라면을 지키지 못하며 강호동과 규현이 1위를 차지, 핫도그와 케첩을 지킨 은지원과 송민호역시 아침 식사를 획득했다.

'배고플 땐 퀴즈' 미방송분도 공개됐다. 차에서 내려 릴레이로 퀴즈를 맞추는 미션.

나영석 PD는 요괴들에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든 조각가의 이름은?"이라고 물었고, 은지원과 규현, 강호동, 송민호, 이수근이 '로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안재현이 고심 끝에 '괴테'라고 답하며 아쉽게 햄버거를 얻지 못했고, 결국 삼장 용돈으로 요괴들에게 햄버거를 샀다.

미공개 영상에서는 현지인들과 함께 한 알베베베 스피드 퀴즈도 공개됐다.

특히 은지원은 한국어를 모르는 현지인과 다소 어려운 직업을 맞춰야 했으나, 현지인의 완벽한 동작힌트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미방송분 퀴즈 중 요괴들의 오답 열전도 공개됐다.

소리만 듣고 영화 제목을 맞추던 중 '시스터 액트2' 정답을 두고 이수근은 "엑소시스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통해 OB팀은 쌀국수 한그릇 교환권을 얻었고, 다음날 아침 은지원은 "형들은 잊었을 것이다"라며 홀로 쌀국수를 해치웠다.

신美와 구美의 대결도 공개됐다.

'괄목상대'를 두고 은지원과 안재현은 '괄목화목', '괄목대성', '괄목대박', '괄목성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입대 전 마지막 예능을 끝낸 규현. 이에 제작진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은지원은 강호동을 향해 "우리 또 1위 했다. '동생아 잘 했다'고 한다미 해달라"고 말했지만, 강호동은 쑥스러운 듯 "또 한건데"라면서도 "축하해"라고 말해 은지원을 미소짓게 했다.

또한 소원선물 대방출 모습도 공개됐다.

이에 이수근은 100만원 상당의 핸드폰을 안재현은 전문가용 캠코더를, 은지원은 VR 게임기를, 송민호는 위너의 꽃청춘을 약속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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