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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정통 탐사보도 '세7븐'이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TV조선은 '탐사보도-세7븐' 제작을 위해 지난 6월, 보도본부 내에 탐사보도부를 신설하고 기자와 PD, 작가 등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또한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 윤정섭(34)씨를 '세7븐'의 진행자(MC)로 전격 영입했다.
지난 19일 첫 녹화를 마친 MC 윤정섭은 "'세7븐'을 통해 세상과 사회를 더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 세상의 오류를 지적하고 외침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배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엄청난 양의 자료 수집과 집요한 취재,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제작진의 강한 의지에 굉장히 놀랐다. 제작진과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공부하고 진심을 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탐사보도-세7븐'은 매주 수요일, TV조선의 메인뉴스 '종합뉴스9'이 끝난 뒤 오후 10시부터 6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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