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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까지 연속 대박 드라마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자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배우 김민석이 꾸밀줄 모르는 실제 성격과 인간미 넘치는 털털한 일상을 털어놓았다.
'요즘 딱 필요한 것 한 가지를 고르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전셋집 한 채"라는 의외의 즉답이 나왔다. 김민석은 "서울 올라와서 지금까지 월세를 내는데, 얼굴 알려졌다고 월세를 벗어나는 게 쉬운 건 아니다. 주변 사람들이 '너 돈 좀 벌지 않았니?'라고 물으면 처음엔 설명해줬는데 이젠 그냥 가만히 있는다.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룸메이트도(배우 이다윗) 함께 이사 가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춘시대2'에 이어 그 차기작까지 정해진 요즘은 일적으로는 전혀 걱정이 없다고 소탈한 성격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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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현재 JTBC '청춘시대2'에서 능청스러운 집주인 대리인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사진=GQ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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