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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매회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31일 방송은 여름방학특집 '스타골든벨 2부'와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로 꾸며진다.
이중 '내 노래를 불러줘'는 최고의 노래방 히트곡들을 보유한 레전드 가수들이 노래방에서 일반인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관찰, 본인의 곡이 불려지는 순간 퇴근을 하는 '노래방 잠복 버라이어티'로 지난 7월 27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야심찬 신 코너다. 이 가운데 금주 '내 노래를 불러줘'에는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소찬휘와 소유를 포함해 네 팀의 노래방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소유는 "노래방 꽤나 다녀봤다"고 자부하면서 철두철미한 분석 하에 레전드 가수들의 퇴근 순서를 예언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소유의 활약이 펼쳐질 '내 노래를 불러줘'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투3' 제작진은 "'내 노래를 불러줘' 첫 방송 이후 시청자 분들께서 수많은 레전드 가수들을 추천해주셨고, 이 같은 의견을 십분 반영해 가수들을 섭외했다. 소찬휘-소유 못지 않은 '노래방 레전드 가수'가 출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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