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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일본에서의 첫 제프 투어(ZEPP TOUR) 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는 약 1 만여 명의 팬이 함께했다. 아스트로의 지나온 여정을 담았다는 뜻의 '아스트로드'답게 데뷔곡 '숨바꼭질'을 시작으로 'Baby', '고백', '숨가빠' 등 히트곡들과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인 '세상에 하나뿐인 꽃(世界に一つだけの花)'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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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치며 멤버들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멤버 차은우와 산하는 "콘서트에 이렇게 많이 와주실 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내비쳤으며 문빈과 라키는 "아로하의 응원 덕분에 재미있고 행복했고 우리의 노래를 함께해 주시는 모습이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사는 곳도 언어도 다르지만, 서로의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 영원히 함께하자"고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진진과 엠제이는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일본에 다시 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우리의 선물이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본 첫 단독 투어 '더 퍼스트 아스트로드 투 재팬(The 1st ASTROAD to JAPAN)'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스트로는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팬 미팅과 프로모션 섭외 요청 등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초 진행한 아시아 투어에 이어 일본 제프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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