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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KBS측 "'맨홀' 연출진 교체 아냐, 경쟁력 강화 위한 추가투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9-04 12:0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 드라마국이 수목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의 연출자 교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맨홀'의 공동연출자인 유영은PD 대신 강병택CP가 교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연출자가 교체된 것이 아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병택CP를 추가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맨홀'은 박만영PD와 유영은PD, 강병택CP가 합을 맞춰 남은 스토리를 끌어가게 됐다.

'맨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재중 유이 정해성 바로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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