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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병원선' 하지원이 '괴물 의사' 송은재의 위엄을 또 한 번 드러내며 '하지원 매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아울러 방송 초반 감춰졌던 송은재의 인간적인 모습도 보다 도드라질 전망. 지난 방송에서 병원선 식구들을 비롯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던 '병원 퇴출 사건'의 전말을 비롯해, 엄마의 죽음 이후 꽁꽁 숨겨두었던 속내가 서서히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돌아오는 방송에서는 송은재의 진가와 이를 반영하는 하지원의 울림 있는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눈을 뗄 수 없이 몰아치는 전개와 송은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지원은 온라인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5째주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년 만 드라마 컴백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지원이 출연하는 '병원선'은 6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