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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은아가 "뇌에 주름이 없다"는 자폭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고은아는 다소 격양된 어조로 "다 듣고 있다. 나름 학생의 자세로 세상 진지하게 프로그램에 임하는 중이다. 잘 듣고 있는데 저한테 왜 그러시냐"며 세상 억울한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또 고은아는 "뇌순녀에서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자)로 굉장히 똑똑해진 느낌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 즐거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방송은 한 주간의 '핫 했던' 키워드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토론을 나눠보는 '키워드 잡학토크, 황금알까기'와 스페셜 게스트가 던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스페셜 게스트의 토크 주제를 받아라, 황금알 받기' 두 개의 코너로 이뤄진다. 또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센스 있는 예능감을 자랑하는 방송인 신동엽이 진행을 맡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늘 7일(목)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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