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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폭우 속에서 처절한 눈빛을 폭발시켰다. 세차게 쏟아지는 빗 속에서 눈빛만으로 '비참-분노-간절'이 뒤섞인 감정을 선보여 궁금증을 높인다.
신혜선은 눈조차 뜨기 힘든 강한 빗줄기에도 서지안의 처절한 감정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머리에서 발 끝까지 온 몸을 타고 흐르는 차가운 빗방울도 아랑곳없이 고도의 집중력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지안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지난달 16일 경기도 양평에서 촬영된 본 장면에서 신혜선은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살수차의 물줄기를 맞으며 지안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 스태프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쉬는 시간에도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연기 투혼을 발휘해 명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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