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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바비가 신곡 '사랑해'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빛나는 연기 투혼을 펼쳤다.
또 난이도 높은 수중 촬영을 통해 수준급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흠잡을 곳 없는 '명품 복근'을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바비는 "초등학교 때 매주 수영 연습을 했다. 물은 거의 제 친동생이죠"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바비가 기존에 선보였던 강렬하고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부드럽고 감성적인 면을 부각시킨 곡 '사랑해'는 짧지 않은 시간을 만난 연인이 어쩔 수 없이 세월이라는 벽 앞에 무너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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