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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비보이 하휘동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레전드'로 불리며 자기만의 세계를 다지고 있는 두 춤꾼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내내 결혼을 앞둔 연인의 설레는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촬영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최수진과 하휘동은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순간부터 연애 에피소드, 결혼을 결심한 이유 등을 가감 없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했다.
두 춤꾼이 서로에게 받는 영감과 영향을 묻는 질문에 하휘동은 "제 춤엔 일반적인 비보잉 댄스에 비해 부드러운 동작이 많아요. 그래서 원래 현대 무용을 좋아했어요. 그러다 이 친구를 만나게 된 거죠. 수진이가 무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오는 9월 23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최수진, 하휘동 커플의 근황과 러브 스토리, 아름다운 몸짓을 담은 화보는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