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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혼성 듀오 공기남녀가 '보그맘' OST로 달콤한 감성 가득한 러브송을 공개한다.
'아침에 눈이 번쩍 / 나도 모르게 또 노래를 흥얼 / 지금쯤은 무얼 하고 있을까'라는 곽태훈의 파트에 이어 '니가 뭐라해도 나는 다 좋은 걸 / 니가 좋아하면 나도 정말 좋아 / 울렁울렁 나는 콩닥콩닥 너는 / 딱이야 딱이야 우린'이라는 미네의 달콤하고 발랄한 보컬이 이어지며 통통튀고 상큼한 드라마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이 곡은 드라마 OST를 통해 환상의 케미를 이룬 작곡가 ID(이드)와 작곡가 이종수가 작사와 작곡을, 편곡에는 신예 작곡가 이공민이 참여해 '완소 남녀 듀엣'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공기남녀와 완벽한 조합을 이루었다.
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 조록환, 극본 박은정 최우주)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이 아들을 위해 완벽한 엄마를 만들어준다는 설정으로 등장한 AI 휴머노이드 로봇 보그맘(박한별 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다.
22일 2회 방영분에는 가수 김연우가 아이돌 사생 팬 '빠신'을 모시는 '덕후도령'으로 깜짝 출연을 예고해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다양한 재미를 보여주는 스토리로 시청자 인기를 얻고 있는 '보그맘'의 유쾌 발랄한 사랑 얘기를 전하는 OST '띠아모'는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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