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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채서진이 이종현의 품에 안겼다.
지난 방송에서는 갑자기 연락도 없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던 채서진이 학교에서 돌아와 온통 어질러진 집과 방바닥의 핏자국을 발견하고 두려움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 있던 아버지의 제자도 사라지고 아버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암담한 상황에서 채서진이 떠올린 사람은 이종현이었다. 불길한 예감에 채서진은 이종현에게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이종현은 동네 곳곳을 누비며 채서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보지만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사상범으로 찍힌 채서진의 아버지와 제자가 어디론가 끌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방송에서 채서진의 아버지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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