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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화 신혜성이 두 번째 장기 콘서트를 성료했다.
콘서트의 막이 오르자 오프닝을 알리는 이수동 시인의 시 '동행'이 VCR에 띄워지고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 공연이 시작됐으며, 신혜성은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화답하듯 '우리가 처음 만난 날', 'Special Love', '예쁜 아가씨(Pretty Girl)', '내겐 꿈 같은 하루' 등 시작부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이어 두 번째 장기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회차 소감을 전한 신혜성은 지난 9월 5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Serenity'의 타이틀 곡 '그 자리에(Still There)' 를 포함한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불면증', '다른 사람 사랑하지마', 'Stay' 등 자신의 솔로 곡을 선사해 공연장을 추억으로 물들였다.
끝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4주 간 8회차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한 신혜성은 '그대라서', '머물러줘'를 선보인 데 이어, 팬들의 뜨거운 앵콜 요청에 '로코 드라마', '중심', 'Welcome'을 열창하며 팬들의 큰 환호성 속 두 번째 장기 콘서트 '2017 SHIN HYE SUNG WEEKLY CONCERT "Serenity"의 막을 내렸다.
이에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신혜성이 어제 두 번째 장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작년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개최한 장기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매회 가득 공연장을 채워주신 수많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테니 계속해서 신혜성에게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9일 대만에서 '2017 SHIN HYE SUNG FAN PARTY in TAIPEI - "SERENITY"' 개최를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