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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상인이 자신만의 공부 비법과 탤런트 시험 비화를 공개했다.
오래도록 '노총각' 딱지를 떼지 못했던 그에게는 그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결혼을 미루고 있던 이상인에게 어머님은 "네가 자식을 낳는 것보다 내가 막내를 보는 게 더 빠르겠다"라고 말씀하셨고, 아버님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3년 동안 그를 집에 오지 못 하게 했을 정도였다.
조금 뒤늦긴 했지만, 인연은 역시 운명처럼 찾아오는 법! 백화점 행사를 갔던 이상인은 지금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는 행사 자리를 박차고 나가 그녀에게 "밥 한 번만 먹자"며 다가갔고, 영화 같은 만남으로 백년가약까지 맺게 되었다.
'만능 스포츠맨' 이미지 때문에 이상인을 무술인으로 알고 있는 시청자도 많지만, 의외로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4년 장학생으로 졸업한 수재였다. 또한 그는 어려서부터 손대는 것마다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우등생의 길을 걸어왔다. '어떻게 그렇게 공부를 잘했냐'고 묻는 MC들에게, 이상인이 특별히 공개한 자신만의 남다른 공부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MC 정찬우가 인정한 '역대급'으로 재미있는 게스트, 탤런트 이상인의 이야기는 10월 11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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