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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패키지' 정용화 "3년만에 컴백, 무드+유머 좋아 선택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0-11 11:48


탤런트 정용화가 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드라마 '더 패키지' 의 제작 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로,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0.1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더 패키지'의 무드가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천성일 극본, 전창근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프랑스 유학파 여행 가이드 윤소소 역의 이연희, 프랑스 여행을 혼자 온 문제적 패키저 산마루 역의 정용화, 7주년 기념 프랑스 여행을 온 커플 김경재 역의 최우식과 한소란 역의 하시은, 관계를 알 수 없는 수상한 커플 정연성 역의 류승수와 나현 역의 박유나, 프랑스 여행 최고의 트러블 메이커 한복자 역의 이지현, 윤소소를 쫓아 프랑스를 찾은 의문의 추적자 역의 윤박, 그리고 전창근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4년 방송된 tvN '삼총사' 이후 3년 만에 '더 패키지'로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정용화는 "'더 패키지' 대본을 봤을 때 느껴지는 무드가 가장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됐다. 촉촉하고 MSG가 첨가되지 않는 순수한 느낌의 작품이었다. 유머 코드 역시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프랑스에서 촬영하는 것도 좋았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꼽았다.

그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커플들이 등장한다. 캐릭터를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정규수, 이지현, 윤박 등이 가세했고 '추노' '도망자 플랜B' '해적' '7급 공무원'의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가족끼리 왜 이래' '직장의 신' '우리집 여자들'의 전창근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3일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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