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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로맨스' 한승연, 이서원의 풋풋 꿀케미가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한승연과 이서원의 풋풋한 케미가 돋보이는 키스 1초전 장면이 담겨있다. '시한부 그녀에게 가짜가 나타났다'라는 카피와 함께 귀에 헤드셋을 끼고 상담센터 직원 백세로 완벽 변신한 한승연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꾸밈없이 평범 그 자체인 백세로 분하는 한승연과 옆모습만으로도 조각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지망생 동준 역의 이서원의 비주얼 케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기 직전 앙증맞게 입술을 내민 한승연과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는 이서원의 모습에서 지설우의 덕후답게 설렘과 팬심이 가득한 백세와 동준의 관계가 드러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에서도 한승연과 이서원의 '꿀케미'는 빛을 발한다. 미소를 띤 채 다정하게 한승연을 업고 있는 이서원과 아련한 눈빛의 한승연의 대조되는 모습이 시한부를 선고받은 백세와 배우지망생 동준의 계약으로 시작된 두 사람 연애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더한다.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와 '병원선'을 통해 애틋한 짝사랑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대세남으로 떠오른 신예 이서원이 톱스타 지설우와 닮은 얼굴이 커리어에 장애물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배우지망생 동준을 맡았다. 한승연과 대세 신예의 신선한 조합이 역대급 달달한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는 올 여름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 힙합, 판타지 등 독특한 콘셉트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한 웰메이드 웹드라마를 선보였다.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프로젝트 '힙한 선생',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 슬립하며 벌어지는 심폐소생 로맨틱 코미디 '어쩌다 18',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은 네 명의 젊은이들의 성장기를 담은 '마술 학교'까지 다양한 장르의 웹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호평을 이어왔다. 이에 웹드라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막판로맨스' 역시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예정이다.
'막판로맨스' 제작관계자는 "'덕질 로맨스'라는 신선한 로코 장르인만큼 앞서 공개된 웹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의 색다른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한승연과 이서원의 풋풋한 꿀케미가 시너지를 발휘해 로코의 매력을 부각시킬 것. 올 가을 웃음과 감동을 전할 '막판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JTBC 웹드라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막판로맨스'는 오는 10월 23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